[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의 연내 금리 인하 전망에 힘입어 전반적 반등 흐름을 연출하는 가운데 솔라나가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뉴욕 시간 16일 오전 10시 2분 솔라나는 코인마켓캡에서 162.94 달러로 24시간 전에 비해 7.76% 올랐다. 솔라나는 이날 새벽 164.32 달러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약간 축소했다.
솔라나의 랠리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상승 흐름에 편승한 것이지만 솔라나 자체적으로 세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크립토포테이토는 지적했다.
첫째, 로빈후드가 전날 유럽에서 솔라나 스테이킹 서비스 도입을 발표했다.
둘째, 탈중앙 무기한 계약 트레이딩 플랫폼 인피넥스(Infinex)도 15일 솔라나 지원을 발표했다. 인피넥스에 따르면 410만 넘는 USDC가 이미 솔라나 네트워크에 잠긴 상태다.
셋째, 탈중앙 포트폴리오 마진 프로토콜 마진파이(Marginfi)가 솔라나 블록체인 최초의 유동성 레이어 도입을 발표했다. 마진파이의 유동성 레이어는 다양한 통합 수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