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뉴스BTC는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가까운 시일안에 전고점인 7만 4000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CPI 데이터와 기관의 관심이 비트코인 상승세 촉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 발표 이후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QCP 캐피탈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우리는 7만 4000 달러의 고점으로 다시 돌아가는 강세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형 자산 관리사인 밀레니엄(Millennium)과 숀펠드(Schonfeld)는 각각 3%와 2%의 자산을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할당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다.
비트코인 ETF 순유입 증가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유입은 5월 15일 기준 3억300만 달러로 2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피델리티의 FBTC 펀드가 1억 3100만 달러, 비트와이즈의 BITB 펀드가 8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그레이스케일의 GBTC도 2천 7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밀레니엄 매니지먼트는 약 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ETF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며, 블랙록의 IBIT와 피델리티의 FBTC와 같은 특정 비트코인 ETF의 최대 보유자로 등극했다. 폴 싱어의 엘리엇 캐피털과 아폴로 매니지먼트 홀딩스도 비트코인 ETF에 투자했다.
비트코인 시장 성과와 전망
비트코인은 지난 주 동안 거의 10% 상승했고, 최근 24시간 동안 2.7% 상승했다. QCP 캐피탈l은 “국가 및 기관 채택,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다가오는 미국 선거” 등의 요인이 긍정적인 시장 전망을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5월 15일 발표된 CPI 데이터는 예상치를 충족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쳐,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한다.
리얼비전의 제임스 쿠츠는 글로벌 통화 공급(M2) 지수를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의 중요한 지표로 언급했다. 쿠츠는 “2022년과 같은 큰 하락은 드물고 보통 일시적”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움직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매크로 요인들로 인해 더욱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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