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비트코인 현물 ETF가 1분기 동안 미국의 937개 전문 투자사를 유치했다고 크립토브리핑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K33 리서치 보고서(선임 연구원 Vetle Lunde 작성)는 937개 투자사가 S13보고서에서 비트코인 ETF 투자를 공개했다고 집계했다. 비트와이즈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금 ETF는 95개의 전문 투자사가 투자했다. .
1분기 말까지 전문 투자자들은 110억 달러 이상 비트코인 ETF에 노출되었으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ETF 운용자산(AUM)의 18.7%에 해당한다. 소매 투자자들이 대다수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크인베스트의 ARK와 비트와이즈의 HODL ETF는 기관들이 선호하는 ETF로 드러났다.
비트코인 ETF 지분을 보유한 전문 투자사 중에는 JP모건, UBS, 웰스파고 등이 있다. 위스콘신 주 투자위원회(State of Wisconsin Investment Board)도 1분기 말 기준으로 9900만 달러 이상의 블랙록 ETF IBIT를 보유하고 있음을 밝혔다.
블룸버그의의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는 13F 보고서가 3월 31일 기준으로 이러한 기관의 보유량을 “스냅샷”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숏 포지션과 파생상품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ETF에는 다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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