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체인링크(LINK)와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가 JP모건, 템플턴, BNY 멜론 등 주요 미국 은행들과 협력해 펀드 토큰화를 가속화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와처그루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는 ‘스마트 NAV 파일럿’으로 명명되었으며, 여러 블록체인에 펀드 데이터를 가져오고 배포하는 과정을 테스트했다. 이는 토큰화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단계다.
시험에 참여한 기업들은 아메리칸 센츄리 인베스트먼트(American Century Investments), BNY 멜론, 에드워드 존스 투자회사,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코, JP모건, 스테이트 스트리트 등을 포함한다.
DTCC는 이번 시험에서 “구조화된 데이터를 온체인으로 제공하고 표준 역할 및 프로세스를 만들면, 기초 데이터가 토큰화된 펀드 및 ‘대량 소비자’ 스마트 계약과 같은 다양한 온체인 사용 사례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는 중개 포트폴리오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새로운 산업을 지원하는 기능도 드러냈다.
DTCC는 “이번 파일럿에서 활용된 기술 역량이 가격 및 금리 데이터 배포 외에도 더 넓은 범위의 사용 사례를 지원할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파일럿 범위를 확대할 기회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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