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기자]비트페이의 소니 싱이 2019년 비트코인 가격이 1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비트페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소니 싱은 “내년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치인 2만달러에 이를 수 있고 내년 말까지 최소 만5,000달러 이상은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피델리티와 백트(Bakkt), ETF가 줄 동력이다.
그는 특히 내년 1월 출시될 백트에 많은 기대감을 표출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형 금융 기관의 진입은 여전히 다른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시들해진 ICO 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먼저 살아남기 않으면 그들도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ICO 프로젝트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에서 살아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TF 승인과 관련해서는 “핀테크에서 빠른 것은 없기 때문에 천천히 움직일 것”이라면서도 승인 쪽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비트페이는 결제 옵션 중 스테이블 코인을 추가해 화제가 됐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