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0 지식(Zero-knowledge: ZK) 롤업 ZkSync가 6월 말 거버넌스 토큰의 에어드롭을 시사했다.
ZkSync는 17일(현지 시간) 엑스(X)를 통해 “곧 출시될 v24는 네트워크 거버넌스를 커뮤니티에 넘기기 전에 필요한, 마지막으로 계획된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이며 나머지 빠진 조각들은 6월 말까지 제자리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ZkSync가 공유한 X 게시물에 대해 6월 말 에어드롭이 있을 것이라는 힌트를 보낸 것이며 ZkSync의 에어드롭 이야기는 지난해 3월부터 돌았다고 전했다.
ZkSync는 이더리움의 확장을 위해 디자인된 레이어2 네트워크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ZkSync에 예치된 총 가치(TVL) 1억41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지난 1년간 아이겐레이어, 렌조, 에테나, 웜홀(Wormhole) 등 여러 프로젝트들이 전통적인 토큰 판매 대신 초기 수용자들에 대한 보상으로 에어드롭을 선택했다.
ZkSync 개발사 매터 랩스(Matter Labs)는 여러 차례 펀딩을 통해 총 4억58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블록체인 캐피탈과 드래곤플라이 캐피탈 등이 매터 랩스의 펀딩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