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4,000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을 두고 앞으로의 가격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예측이 속속 나오고 있다.
CCN은 4,000달러 붕괴는 앞서 기술 분석가들이 예측한 상황이었다고 보도했다.
제네시스 캐피탈 CEO 마이클 모로는 이미 3,000선 근처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 역시 추가 가격 하락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안토니 폼필리아노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진정한 바닥이 오지 않았다고 밝혔고 모건 크릭도 3,000~4,000달러를 지지선으로 고쳐잡았다.
다만 3,000달러 구간에 다다르면 저가 매수에 대한 투심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문가도 있다.
토니 베이스는 3,000달러 구간에 들어선다면 ‘매수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 때 연중 최저치인 3,755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다.
현 시각(오전 8시 19분) 코인 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968달러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