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하락의 원인으로 여러가지가 꼽히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거래량 부족에 나온 매도세로 꼽히고 있지만 단지 이것을 원인으로 짚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가능한 가장 첫번째 이유는 비트코인캐시의 하드포크다.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로 ABC 진영의 투자자들의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투심을 악화시켰다는 분석이다.
두번째는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 하락이다. 해시레이트가 낮아지면서 채굴자들이 떠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채굴 그룹들이 수익성 저하로 중고시장에 내다팔고 있다는 루머까지 확산되면서 우려를 더한 모양새다.
크립토컴페어 찰스 하야터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해시레이트와 상관관계를 보여왔고 해시레이트가 떨어지면서 가격도 하락을 하고 있다”면서 “채굴자들은 채굴에 드는 여러 비용을 감안했을 때 현재의 가격으로는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 잠재된 호재가 없는 것은 아니다.
2019년 초로 예정된 백트 거래 개시와 역시 2019년 초로 예상되고 있는 반에크 솔리드엑스에 대한 ETF승인을 기다려봐야 한다고 NewsBT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