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2억 4,112만 달러의 자금이 들어오며 6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다.
더 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아크 인베스트의 21Shares 비트코인 ETF는 6,8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블랙록의 IBIT는 6,6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피델리티의 FBTC는 6,400만 달러, 비트와이즈의 ETF도 2,8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지속적으로 순유출을 겪었던 그레이스케일의 GBTC도 이날은 900만 달러 순유입 됐다.
위즈덤트리의 BTCW 펀드는 500만 달러로 소폭 유입을 기록했다.
더블록은 지난 6일 동안 비트코인 ETF 11개에 총 11억 8천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연초 이후 누적 순유입 규모도 128억 7000만 달러로 불어났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6.35% 상승하여 7만 1000 달러를 넘었다. 이는 미국 규제 당국이 이더리움 현물 ETF 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와 제임스 세이파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스팟 이더리움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25%에서 75%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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