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반에크(Vaneck)가 출시한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VANECK ETHEREUM TR SHS’ (ETHV)가 DTCC에 티커 코드와 함께 상장됐다고 우블록체인이 보도했다.
이는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이더리움 현물 ETF에 이어 두 번째로 상장된 사례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운용하는 블랙록 자산운용도 출시 전 이와 같은 과정을 밟았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출시 직전 DTCC에 IBIT 티커 코드와 함께 상장됐었다.
당시 블룸버그 ETF 분석가인 에릭 빌추나스는 “DTCC 상장은 가상자산 ETF 시장 출시의 과정”이라며, “SEC의 잠재적인 승인을 의미한다”라고 풀이했다.
이더리움 ETF의 연이은 상장은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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