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쟇령 특파원] 이더리움(ETH)의 강세와 함께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 두 종목의 대형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시장 정보 플랫폼 산티멘트에 따르면, 레이어 2 알트코인 옵티미즘(OP)과 팬 토큰 프로젝트 칠리즈(CHZ)에서 고래 투자자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산티멘트는 “20일 암호화폐가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옵티미즘과 칠리즈 같은 알트코인 사이에서 고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대형 거래자들의 갑작스러운 온체인 활동 증가는 일반적으로 큰 변동성과 반등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옵티미즘은 지난 24시간 동안 1% 이상 상승한 2.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칠리즈는 1.3% 오른 0.12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산티먼트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더리움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암호화폐 자리를 차지했다.
산티멘트는 “이더리움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산으로, SEC의 첫 번째 현물 이더리움 ETF 승인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6% 하락한 3706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