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메타마스크(MetaMask)가 비트코인(BTC) 거래를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갑 애플리케이션 메타마스크는 네이티브 비트코인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이 통합은 6월에 시작이 가능하고, 단계적으로 기능이 확장되는 방식으로 배포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메타마스크는 이를 확인하거나 부인하지 않았다. 메타마스크 대변인은 “현재 특정 개발에 대한 타임라인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추가 업데이트를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메타마스크는 주로 이더리움과 ERC-20 표준과 같은 이더리움 기반 토큰을 지원한다. 비트코인 보유자가 메타마스크를 사용하려면, 이더리움 체인으로 변경한 비트코인(wBTC)과 같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wBTC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비트코인을 나타내는 ERC-20 토큰이다.
메타마스크는 지난 몇 년 동안 사용자들에게 멀티체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해 왔다. 2023년 9월, 회사는 Snaps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 사용자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토큰을 랩핑하지 않고도 메타마스크 인터페이스 내에서 비트코인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Snaps와 달리, 네이티브 비트코인 지원은 사용자에게 더 간편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메타마스크의 최근 미국 사용자들이 페이팔을 통해 이더(ETH)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파트너십과 32 ETH의 예치금을 통해 자체 이더리움 검증 노드를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메타마스크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3000 만 명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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