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최근 페페 등 밈코인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6개 블록체인의 지원을 받게 될 새 밈코인 도지버스(Dogeverse) 사전 판매가 15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크립토폴리탄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도지버스는 처음에는 이더리움에서 출시되지만 앞으로 바이낸스 체인, 솔라나, 폴리곤, 아발란체, 베이스 등 모두 여섯 개 블록체인의 지원을 받게 된다. 고급 기술인 웜홀(Wormhole)과 포털 브릿지를 사용해 이들 생태계 간의 상호운용성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지버스는 가격 변동에 대한 투기에만 초점을 맞추는 대신, 스테이킹 보상을 통해 강력한 유틸리티를 생태계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코인 보유를 장려하고 초기 단계에서의 매도 압력을 줄이는 것을 추구한다.
현재 도지버스는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중앙화 거래소(CEX) 상장을 준비 중이다. 도지버스는 출시 후 다양한 블록체인의 거래자들을 연결하는 밈코인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도지버스 토큰은 개당 0.00031 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성장하고 있는 도지버스 커뮤니티는 페페 및 도그위햇(Dogwifhat)의 초창기와 유사하다고 크립토폴리탄은 지적했다. 예를 들면, 도지버스의 엑스(X) 커뮤니티는 4월에 출범, 현재 2만 1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