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전 CEO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뉴욕이나 캘리포니아가 아니라 오클라호마에 있는 감옥에 수감돼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연방형무소국의 수형자 기록에 따르면 5월 23일(현지시간) 기준 뱅크먼 프리드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연방이송센터에 수감되어 있다.
미 사법성 감찰관 사무소에 따르면 이 시설은 감옥 시스템 내에서 이송을 위해 수형자를 ‘단기간’ 수감하는 장소라고 한다.
SBF의 오클라호마로의 이송은 당국이 전 FTX CEO를 브루클린의 메트로폴리탄 구치소MDC)에서 부모의 집 근처에 있는 캘리포니아의 멘도타 연방 교정 시설(FCI)로 이송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미디어는 전했다.
이는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의 루이스 카플란 판사가 SBF를 MDC 브루클린에 두도록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행된 조치다.
뱅크먼 프리드 사건 담당 재판부의 루이스 카플란 판사는 그를 브루클린 교도소에 계속 수감할 것을 추천했으며 뱅크먼-프리드 본인도 항소가 진행되는 동안 브루클린 교도소에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디어는 뱅크먼 프리드가 오클라호마의 시설에 얼마 동안 수감될 지는 알 수 없으며 멘도타로 이송된다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본가 근처에 머물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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