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DOGE)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현재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 중이라고 24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수익 상태인 도지코인 주소가 전체의 83.12%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익성은 도지코인 주소가 500만개를 돌파한 직후 기록됐다. 손실 상태의 주소는 13.34%, 3.54%는 손익분기점에 위치해 있다.
도지코인은 시가총액 기준 최대 규모의 밈코인으로서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탄생에 영감을 준 실제 시바견 카보스가 세상을 떠나면서 암호화폐 생태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것이 도지코인의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투자자들에게는 밈코인 시장의 대표라는 도지코인의 위상을 상기시킨다.
이는 장기적으로 더 많은 자본을 생태계에 유입시키고 주소의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킬 가능성이 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82% 오른 0.1652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