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최근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재산 가치가 900억 달러(약 123조 원)를 넘겼다.
24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황 CEO는 엔비디아의 주식을 약 8676만 주 보유하고 있다. 회사 발행 주식의 3.5%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23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9% 이상 급상승하면서 황 CEO의 지분 가치는 하루 만에 약 77억달러(약 10조 5000억 원)가 늘어났다.
황 CEO의 재산 가치는 2019년 30억 달러(약 4조 원)에서 900억 달러 이상으로 약 30배나 부풀었다.
포브스의 계산에 따르면 황 CEO의 재산 가치는 23일 기준 약 9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앤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약 3배나 뛴 후 올해 2배 이상 치솟았다. 지난 5년 간 약 28배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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