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스트라이크사 CEO 잭 말러가 비트코인이 향후 10~18개월 내에 25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사이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트라이크사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이용한 앱으로 전 세계로 법정화폐를 송금할 수 있게 해주는 회사다.
25일 BH뉴스에 따르면 앤서니 폼플리아노와의 인터뷰에서 잭 말러는 비트코인 가격이 초기 단계에 있으며, 그 가치가 계속해서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의 부채급증을 포함한 전 세계 경제 상황이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조건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는 미국 정부의 증가하는 국가 부채다. 현재 34조 570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국가 부채는 더 많은 돈을 찍어내는 방식으로 관리될 것이라며, 이는 달러의 가치 하락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투자자들은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말러는 비트코인이 “인류 역사상 최고의 돈”이라며 경제적 불안정 속에서 드라마틱하게 가격이 급등한다”면서 100만 달러에 도달한다고 내다봤다. 미국 달러와 같은 법정 화폐가 가치를 잃게 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 증가로 시장가격이 급등한다는 것.
그는 금융위기를 막기 위한 돈풀기로 비트코인이 1백만 달러에 도달한다는 주장을 지난 4월에도 한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에도 미 국채시장이 위기에 처했다며, 미국 정부와 연방준비제도(FED)는 은행 시스템이 실패하도록 내버려 두거나,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돈을 찍어내는 선택중에 돈플기를 선택한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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