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초액은 27일 5시 전일 보다 0.02% 증가한 2조 570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1.96% 증가한 566억 달러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2.75%로 0.27% 포인트 감소했다.
비트코인은 0.42% 하락한 6만 8856.4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ETF에 10일 연속 자금이 유입됐으나 물가 불안에 따른 금리 인하 지연이 상승 분위기를 제약하는 모습이다.
이더리움은 3.09% 오른 3873.56 달러다. 이더리움 ETF 승인에 따른 기대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일 주 일간 상승폭이 26.38%에 달한다.
이더리움을 제외한 상위 10위 알트코인은 모두 하락했다.
BNB가 0.26%, 솔라나 2.81%, 리플 1.63%, 도지코인 0.96%, 톤코인 1.65%, 카르다노 0.29%로 하락 폭은 크지 않았다.
시장은 ETF에 대한 자금 유입과 트럼프의 암호화폐 지지선언등 호재와 금리인하 지연에 따른 자금유출 우려가 맞서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에는 지난 금요일 2억 5190만 달러가 순 유입됐다. 거래일 기준 10일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비트맥시 마이클 세일러는 이더리움 ETF 승인이 기관의 암호화폐 투자를 늘리고, 암호화폐 산업의 정치적 위상을 높여 비트코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 트럼프는 연일 친 암호화폐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시장은 31일로 예정된 개인소비지출(PCE)이 어떻게 발표될 지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물가(CPI)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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