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진석 기자] 유명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샘슨 모우(Samson Mow)가 미국 정치권의 암호화폐에 대한 태도 변화에 우려를 나타냈다. 샘슨 모우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에 좋지 않다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26일 샘슨 모우는 자신의 X(트위터)에 “정치인들이 ‘친’크립토화 되는 것에 긍정적이지 않다”라면서 “암호화폐에 적대적이었던 예전에 비해 기분은 좋을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에 좋지 않다”고 평가 절하했다.
특히 그는 “강력한 비트코인 철학(Bitcoin Ethos)이 없다면 또다른 FTX, 루나, 제네시스 사태를 다시 일으킬 뿐”이라며 “우리가 대가를 지불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샘슨 모우가 이같은 게시물을 남긴 것은, 앞서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남긴 게시물에 대한 해석이다. 미국 공화당의 신시아 루미스 의원은 26일 자신의 X에 “워싱턴 정가에서 크립토에 의미있는 한 주를 보냈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