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준 기자] 엔화 환율은 28일 미일 금리차가 벌어진 상태에 있는 걸 의식한 엔 매도, 달러 매수에 1달러=156엔대 후반으로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6.91~156.93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1엔 내렸다.
미국과 영국 외환시장이 전날 메모리얼 데이와 뱅크 홀리데이로 휴장함에 따라 재료 부족으로 인해 시세 방향감을 잊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5분 시점에는 0.02엔, 0.01% 올라간 1달러=156.88~156.89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과 같은 1달러=156.85~156.95엔으로 출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8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53분 시점에 1유로=170.43~170.44엔으로 전일보다 0.18엔 내렸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 이사회 멤버인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가 6월과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에 저리스크 통화인 엔이 매도 우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53분 시점에 1유로=1.0865~1.0866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5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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