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뉴욕 주식시장이 28일(현지 시간) 긴 연휴를 끝내고 출발선에 대기 중이다. 특히 게임스탑(GameStop, GME)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19% 급등하자, 도지코인(DOGE)과 플로키(FLOKI) 등 밈코인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인데스트는 밈주식의 대명사인 게임스탑 주가가 급등하면 밈코인들이 함께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플로키(FLOKI)와 도그위프햇(WIF) 토큰은 아시아 거래 시간 시작 이후 각각 최대 8% 상승했다. 도지코인(DOGE)은 지난 4시간 동안 2% 올랐고, 솔라나 기반의 봉크(BONK)는 5.5% 상승했다.
밈코인은 게임스탑과 같은 주식과 영화 체인 AMC 엔터테인먼트(AMC) 등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고열 징후로 본다. 특정 주식과 밈 코인 주위에서 비이성적인 거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모그(Mog) 토큰 개발자인 시스이(Shisui)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2021년에 발생한 게임스탑 광풍이 도지코인(DOGE)과 다른 밈 코인으로 퍼졌다”며 “만약 GME가 소매 투자자들 사이에서 다시 인기를 끌게 된다면 비슷한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도지코인(DOGE)과 플로키(FLOKI) 등의 토큰은 지난 5월 둘째 주 키스 길(Keith Gill)이 엑스에 의자에서 허리를 세우는 이미지를 포스팅한 후 최대 30%까지 급등한 바 있다.
길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게임스탑(GME) 옵션을 매수해 5만8000 달러를 약 5000만 달러로 불리며 유명해졌다. 최근 그는 3년 만에 @TheRoaringKitty 계정을 통해 글을 올려 주식 급등을 촉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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