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팬텀(Fantom) 재단이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8일(현지시갠)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차세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 개발을 촉진하고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가지 이니셔티브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팬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의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유연한 인프라와 고급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는 인증자 운영을 통해 팬텀의 오페라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보안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팬텀의 새로운 암호화폐 네트워크인 소닉(Sonic)에 이 인증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팬텀의 대표 마이클 콩(Michael Kong)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항상 개발자 우선 접근 방식을 최우선으로 하며, 이번 협력은 생태계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든 자원을 사용하는 최신 사례이다.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함으로써 팬텀 개발자들은 추가 자원과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더 많은 것이 제공될 것이다”
구글 클라우드 웹3 APAC 사장 리시 람찬다니(Rishi Ramchandani)도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람찬다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창업자, 기업, 개발자에게 안전한 인프라와 최첨단 AI를 제공하여 웹3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팬텀과의 관계 확장은 팬텀의 개발자들이 더욱 흥미롭고 의미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 임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번 협력은 팬텀과 구글 클라우드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