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암호화폐 분석가 라크 데이비스는 비트코인이 15만 달러, 이더리움이 1만 5천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대담한 예측을 내놓았다.
28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인기 분석가 라크 데이비스는 최근 트윗에서 시장 역학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15만 달러, 이더리움이 1만 5천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이미 유입되고 있는 자금이 매일 수백만 달러에 이른다고 언급했다.
데이비스는 이더리움 ETF는 거래 시작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열정을 더욱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자산 운용사, 연기금, 소매 투자자들의 대규모 투자가 정점에 도달하는 강세장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일 수십억 달러가 ETF로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되면 현재의 상승세보다 더 강한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데이비스는 분석했다.
5월 24일 현재, 모든 비트코인 현믈 ETF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총량은100만 BTC을 넘어섰으며, 32개의 ETF 중에서 미국 기반의 제품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특히 미국 내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주류 수용과 기관 투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100만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ETF가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보유하게 되면 시장에 유통되는 공급량이 줄어들게 된다.
암호화폐의 공급이 고정되어 있고 반감기 등의 요인으로 인해 더욱 공급이 감소하기 때문에 ETF를 통한 기관의 관심과 투자가 희소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이는 수요와 가격을 더욱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더리움의 가격은 4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했지만, 최근의 가격 분석에 따르면 급등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