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채굴업체 라이엇 플랫폼이 경쟁사인 비트팜스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비트팜스가 보도자료를 통해 이에 대한 의견을 표명했다. 비트팜스는 “라이엇 플랫폼은 지난 4월 22일 비트팜스 이사회에 주당 2.30 달러와 주식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합병(인수)을 제안했다. 그러나 제안을 검토한 결과 회사의 성장 전망이 상당히 과소평가됐다는 이유에서 이를 거절했다. 이사회는 라이엇과의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해 기밀 유지 및 청탁금지 보호를 요청했지만 라이엇 측이 이에 응하지 않았다. 다만 관련 보도 이후 양측은 기밀 유지 보호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 중이다. 전략적 대안에는 전략적 합병, 회사 매각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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