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밈코인 시장의 전반적인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도그위프햇(WIF)의 거래량이 급증하며 강력한 잠재력을 나타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현재 WIF의 거래량은 39.03% 급증해 26억 8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처럼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코인의 잠재력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낙관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활동 증가는 더 많은 투자자가 시장에 진입해 코인의 상승 동력에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WIF는 24시간 전보다 4.03% 오른 3.80 달러를 기록했다.
WIF의 상승세는 지난 한달 동은 꾸준히 계속되며 40.06%의 월간 수익을 올리며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나타냈다.
또한, 데이터에 따르면 WIF의 미결제 약정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미결제 약정은 14.15% 증가해 현재 5억 2274만 달러에 달한다.
미결제 약정의 증가는 더 많은 트레이더가 WIF에 포지션을 취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코인의 지속적인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다.
WIF의 강세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다. 첫째, 밈코인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도지코인(DOGE)과 같은 코인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둘째, WIF와 솔라나 블록체인의 연관성이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을 수 있다. 솔라나는 이더리움과 같은 다른 블록체인에 비해 트랜잭션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낮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현재 WIF에 대한 강세 분위기는 커뮤니티의 강력한 지지와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밈코인은 커뮤니티 참여와 소셜 미디어의 존재에 크게 의존하며 가치를 높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