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가 11일 연속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29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화) 11개 ETF 전체적으로 45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블랙록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 1억250만 달러, 피델리티 비트코인 트러스트(FBTC)에 3430만 달러가 유입됐다. 아크 21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ARKB) 등 다른 ETF에도 소규모 자금이 추가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서 1억52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IBIT의 누적 순유입은 164억5630만 달러로 늘었고 GBTC 누적 순유출은 177억4630만 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