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29일 뉴욕 시간대 약세 흐름을 나타내는 데 반해 시가총액 13위 체인링크(LINK)가 큰 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욕 시간 29일 오전 10시 54분 체인링크는 코인마켓캡에서 19.01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5.72% 올랐다. 이날 뉴욕 시간대 장중 고점은 19.15 달러로 기록됐다.
코인가바르(Coingabbar)에 따르면 체인링크는 다지기 구간을 벗어나 강력한 강세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체인링크는 얼마 전 일간 차트에서 대략 17.20 달러에 위치한 이치모쿠 구름대의 상단 경계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18.3 달러 ~ 19 달러에 자리잡은 저항 지대에 도달하면서 상당한 약세 압력에 직면한 상태다.
체인링크가 18 달러 지지선을 성공적으로 방어할 경우 21 달러 위로의 상승이 가능하지만 19 달러 돌파에 실패하면 15.50 달러로의 잠재적 후퇴도 가능한 것으로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