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올해 초부터 강세를 이어갔던 암호화혜 시장은 상반기 마감이 다가오면서 매도세가 강해지며 시가총액이 상당 부분 감소했다.
하지만 일부 암호화폐는 여전히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29일(현지시간) 핀볼드는 올해 상반기 중 상당한 자금 유입으로 시가총액이 10억 달러에 거의 도달한 암호화폐 두 종목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신세틱스 (SNX)
신세틱스는 합성자산을 발행하고 거래하기 위한 이더리움(ETH)의 탈중앙화 프로토콜이다.
현재 신세틱스는 시가총액 약 9억6000만 달러로 10억 달러에 근접했다. 현재 추세로 보면 조만간 10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세틱스는 지난 며칠 동안 파생상품 거래량이 208% 증가하는 등 거래 활동이 급증했다. 이러한 거래량 증가로 인해 미결제 약정이 17.1% 증가해 현재 총 2700만 달러에 달한다.
신세틱스의 가격은 50일 이동평균과 200일 이이동평균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어 불확실성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상대강도지수(RSI)가 50선을 넘어 현재 62.02로 상승하며 강세 모멘텀을 보여준다.
낫코인(NOT)
낫코인(NOT)은 처음에는 텔레그램 게임의 보상 토큰으로 도입됐다. 게임 세계에서의 고유의 사용사례는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성장 잠재력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0.0094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9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낫코인은 최근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115%의 랠리를 경험하고 0.0099달러의 저항에 직면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0.0072 달러와 0.0066 달러가 중요 지지선인데, 하락하기 보다 0.0112에서 0.0132 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낫코인의 강력한 최근 실적과 시가총액 증가 추세는 곧 10억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낫코인의 시장 성과와 게임에서의 사용사례는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