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픽(Cryptorphic)은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최대 15만 60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역사적 트렌드를 근거로 이러한 가격 목표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크립토픽은 엑스(트위터)에 “비트코인은 2025년 5월 27일까지 15 만 6000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게시했다. 그는 이전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을 강조하며, BTC는 각 반감기 이후 1년 동안 상당한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2012년 첫 반감기 후 8296%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고, 2016년 두 번째 반감기 후 288%, 2020년 세 번째 반감기 후 536%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크립토픽은 이번 반감기 후 비트코인이 127%의 가격 상승을 경험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반감기 시점의 가격인 6만 5415 달러에서 내년에는 15만 6000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암호화폐 분석가들의 비슷한 가격 예측을 내놓고 있다.
스카이브리지 캐피털 CEO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BTC가 반감기 후 18개월 이내에 17만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에는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키불 크립토(Mikybull Crypto)가 이번 상승장에서 비트코인의 “최적 목표”로 13만 8000 달러에서 15만 달러를 언급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오랜 조정을 받은 뒤 과거 반감기 주기와 다시 동기화 할 수 있다면, 내년 9월이나 10월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석가 플랜B(PlanB)는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BTC의 최고 가격이 1백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크립토픽은 비트코인이 조만간 8만 10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이 대칭 삼각형을 돌파했다고 언급하며, 이는 상승 모멘텀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7만 3000 달러를 돌파하면 8만 1000 달러를 향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