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기자] 이더리움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트론이 이더리움을 앞설 것이라는 트론의 저스틴 선의 말이 주목받고 있다.
7일(현지시간) ABM크립토는 이더리움 사용자들이 모든 곳에서 공격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트론 창업자인 저스틴 선이 언론을 통해 사용자들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트론 네트워크로 이동해야 한다고 공격한 사례를 들었다.
일간 거래 건수에서 트론이 이더리움을 앞섰다는 수치가 제시되면서 투자자들이 공포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트론의 저스틴 선은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2017년의 강세장은 이더리움이 주도했지만 다음 강세장은 트론이 주도할 것이라고 자신한 바 있다.
이어 3일 트론은 공식 보도를 통해 트론의 거래 건수가 이더리움의 67만건을 넘어선 184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0일 트론의 일간 거래 건수가 136만건을 기록하며 이더리움의 134만건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추가로 나온 소식이다.
한편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조셉 루빈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 하락을 두고 긍정론을 펼쳤다. 루빈은 ‘블록체인 기술을 믿는 이유는 그 뒤에 있는 사람들 때문이다’라면서 ‘스마트 계약 전문가들, 디자이너들, 엔지니어들이 있기에 암호화폐는 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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