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최근 밈코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시바이누(SHIB) 선물 계약 미결제약정이 1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코인데스크가 31일(현지 시간)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SHIB 선물 1 계약은 1000 SHIB로 구성된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시바이누 선물 미결제약정 급증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가격 후퇴를 예고하는 역지표(contrary indicator) 역할을 수행해왔다. 때문에 시바이누 선물 미결제약정 증가는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신호일 수 있다.
시바이누는 뉴욕 시간 31일 오전 9시 코인마켓캡에서 0.00002604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75% 내렸다. 시바이누는 이날 톤코인을 제치고 시총 10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