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지 시각 12월 7일 이더리움 주요 개발자들이 다가오는 1월 중순 708만개의 블록을 하드포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하드포크 공개 지연은, 지난 10월 롭스텐 테스트넷(Ropsten testnet)에서 발생한 합의 문제 및 개발 이슈로 발생했다.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업그레이드 시간은 이더리움 블록타임이 14.3 초인 것과 약 23만 4천개의 남은 블록 수를 고려하면 2019년 1월 14일 경 활성화될 예정이다.
(12월 7일 기준 이더리움 블록 타임, 출처:Etherscan)
콘스탄티노플 하드 포크는 채굴 보상을 감소시켜 이더리움 시스템 내에서 PoW(작업증명방식) 비중을 줄이고 PoS(지분증명방식)으로 전환을 촉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92.26 달러에 거래 중이며, 95억 6천만 달러 규모로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 3위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