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방향성을 정하지 않고 제자리 걷기를 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5200억 달러로 전일 보다 0.41% 감소했다. 거래량은 588억 달러로 25.45% 증가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2.87%로 0.18% 포인트 증가했다. 거래량이 증가한 이유는 장중 비트코인이 급등하면서 6만 8000 달러를 돌파한뒤 다시 하락하며 거래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비트코인(BTC)은 6만 7697.31 달러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더리움(ETH)은 3780.13 달러로 0.57% 하락했다.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였다.
BNB, 톤코인(TON)은 상승했다. 솔라나(SOL), 리플(XRP),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는 하락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유입은 지속되고 있으나 금리 불확실성과 마운트 곡스 코인 배분에 따른 불안감이 자금 유입을 상쇄하고 있다.
시장은 7일 발표되는 고용지표를 방향성을 정하는 이벤트로 주목하고 있다. 고용 지표는 금리인하 기대감과 연결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은 5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17만 8000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4월 수치는 17만 5000명 증가였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고용 여건이 악화하면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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