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게임스톱(GameStop) 주가 급등이 솔라나(SOL)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3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에서 솔라나는 24시간 전보다 0.5% 오른 166.22 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의 반등 움직임은 소셜미디어 레딧에서 활동하며 대표적인 밈주식 게임스톱의 주가 급등을 촉발했던 ‘로어링 키티’의 게임스톱 주식 보유 사실 공개 후 나타났다.
그는 일요일 밤 게임스톱 주식과 콜 옵션을 보유한 자신의 포트폴리오 스크린샷을 올렸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트레이더는 금요일 종가 기준 약 1억 1600만 달러 상당의 주식 500만 주, 6570만 달러 상당의 콜 옵션을 보유 중이다.
로어링 키티의 게임스톱 주식 보유 사실 공개 후 이 회사의 주가가 급등했으며, 이와 함께 밈토큰도 강세를 보였다.
솔라나는 인기 밈토큰의 주요 블록체인으로, 이번 밈주식 열풍은 솔라나에 큰 호재가 될 수 있다. 오늘의 상승은 최근 하락과 정체를 겪던 솔라나에게 좋은 반등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여겨진다.
솔라나의 상대 강도 지수(RSI)는 전일 밤 30에서 현재 55까지 급상승했으며, 이는 지난주 동안의 변동성을 극복한 긍정적인 신호다.
또한, 솔라나의 30일 이동 평균선은 지난 몇 시간 동안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200일 이동 평균선을 넘어서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는 밈토큰의 주요 네트워크로서 이러한 수요 증가로 인해 큰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인 펀더멘털과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 기대에 따라 솔라나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몇 주 내에 180 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여름이 끝날 때까지 20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