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소셜 미디어 텔레그램의 지원을 받으며 출시된 낫코인(NOT)의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며 출시 몇 주 만에 시가총액이 20억 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3일(현지시간)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게임 사용자에게 에어드롭된 낫코인은 지난 하루 동안 5% 상승한 0.022달러로 지난 7일 동안 21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낫코인은 지난 2주 동안에만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무려 300%의 상승세를 보였다.
오픈 네트워크(TON)에서 출시된 후 사용자들이 열광적으로 몰려들게 만든 이 게임은 올해 출시된 게임 관련 토큰 중 가장 큰 규모로 부상해 코인게코에서 현재 시가총액 기준 57위로 올라섰다.
한편, 오픈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 톤코인(TON)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메시징 앱 텔레그램이 “공식 웹3.0 인프라”로 채택한 오픈 네트워크에 연결된 코인은 지난 30일 동안 가격이 6.65달러로 상승하며 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