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보유 경향이 유지되면서 장기적인 상승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스테미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 회사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공급의 50% 이상이 비활성화 상태다. 이는 추적된 지갑에서 비트코인이 이동하거나 교환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장기 보유자들의 강한 신념을 나타낸다.
최근의 마운트 곡스(Mt. Gox) 해킹 사건과 지난 주 DMM 해킹 사건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싱가포르 기반의 QCP 캐피탈은 거래 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낙관적인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QCP 캐피탈은 전날 “부정적인 소식들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시스테미에 따르면, 시가총액이 10억 달러를 넘는 주요 토큰 중 플로키(FLOKI)와 에테나(ENA)가 각각 10% 이상 상승했다.
시장은 추가 암호화폐 ETF 승인 가능성을 포함한 향후 발전을 기다리고 있으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비트코인 및 기타 주요 디지털 자산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6% 내린 6만9050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