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4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 발행사이자 투자 관리 회사 반에크의 CEO 얀 반에크는 비트코인(BTC)의 미래 시가총액이 결국 금의 절반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에크는 스콧 멜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결국 금 시가총액의 절반에 도달할 것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5년에서 10년이 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에크는 많은 전통 금융(TradFi) 고객들이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주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전통 금융 고객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이에 대해 이야기 하기를 꺼린다. 그러나 그들의 고객들은 그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만든다”라고 현재 시장상황을 설명했다.
이는 기관의 수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극복해야 할 학습 과제와 저항이 있음을 시사한다.
반에크는 투자자들이 잘못된 타이밍에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들은 꼭지에서 비트코인을 사고 바닥에서 제로로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 나은 투자 전략과 규율이 필요하다는 것.
포트폴리오 할당에 대해 반에크는 재무 상담사와 자산 배분자가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에크는 “자산 배분자들이 사이클의 적절한 시기에 금이나 비트코인을 고려하고, 이를 고객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규율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반에크는 미국 금융 시스템 대안을 찾는 국제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언급했다.
“미국 외부의 투자자들은 점점 더 스위프트(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나 미국 금융 시스템 및 그에 따른 정치적 통제에 얽매이고 싶어하지 않는다”면서 대안 네트워크로서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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