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블루와 오버더핸드가 버튜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두 회사는 ‘알트타운’과 ‘마스코즈’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비트블루(대표 주상식)는 버추얼 셀럽과 팬덤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 ‘알트타운(Alt.town)’을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은 좋아하는 버튜버, 버추얼 아이돌 등의 굿즈를 거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알트타운은 올해 초 베타 테스트에서 숲튽훈, 오바, 도쥬, 사공이호 등 유명 버추얼 셀럽들이 참여했다. 오는 9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버더핸드(대표 이규승)의 ‘마스코즈’는 누구나 손쉽게 버튜버가 될 수 있도록 3D 아바타 제작 및 아이폰 또는 웹캠을 통한 3D 아바타 움직임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버튜버로 데뷔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지만, 마스코즈는 이를 간소화해 사용자 5,000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버추얼 콘텐츠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비트블루는 마스코즈로 제작한 버튜버 IP를 활용해 알트타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용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오버더핸드는 마스코즈 파트너스 버튜버들에게 알트타운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들이 알트타운 생태계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트블루 주상식 대표는 “마스코즈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알트타운의 독창적인 사업 모델이 결합하여 버튜버들에게 더욱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양사 협력을 통해 버추얼 셀럽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양사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버더핸드 이규승 대표는 “비트블루와의 협력은 버튜버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마스코즈의 기술을 더욱 널리 알리고, 버튜버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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