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서울과학종합대학원 AI 전문대학원이 ‘디지털자산·블록체인 석사과정’의 가을학기 입학설명회를 6월 12일에 개최한다.
이번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석사과정은 국내 최초로 교육기관이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들과 협력해 진행하는 공학 석사 1년 과정이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5위의 솔라나재단(SOLANA Foundation)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후원사 및 장학금 지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디지털자산, 블록체인 분야 기초 이론부터 인공지능, 게임, 헬스케어, 예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융합 실무 지식이 폭넓게 다뤄진다. 이론 수업 외에도 기술과 보조금 지원, 교수진의 멘토링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이다.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유니콘 기업 창업을 꿈꾸는 창업가들부터 기업 내 신사업 실무자 및 의사결정자, 관련 정책 수립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석사 과정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 과정은 이경근 공동주임교수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사업개발, 기술, 제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이 실전 지식을 전수한다. 디지털자산·블록체인 생태계의 역사와 철학에서부터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박혜진 주임교수는 “미국, 유럽, 싱가포르, 중동, 그리고 중국과 일본까지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리더십 경쟁이 치열하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기술 기반의 리더를 양성해 국내 산업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2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국내외 디지털자산 규제환경 변화가 가져올 사업 기회와 투자 리스크’를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법무법인 율촌의 블록체인·가상자산 팀장 김익현 변호사와 이경근 공동주임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김익현 변호사는 리플 소송을 중심으로 가상자산의 증권성 문제를, 이경근 교수는 디지털자산의 글로벌 규제 동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교육과정 및 커리큘럼, 장학금 안내, 교수진 소개, 질의응답 세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 및 입학설명회에 대한 무료 참가신청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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