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이기 아젤리아(Iggy Azalea)의 ‘마더 이기(Mother Iggy)’ 토큰이 유명인들에 의한 ‘셀럽 암호화폐’ 트렌드를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로 이끌 가능성에 대해 비탈릭 부테린이 견해를 밝혔다.
5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소위 셀럽 밈코인 출시의 급증에 대해 이더리움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프로젝트의 목표는 토큰의 가치가 결국 없어지더라도, 평균적인 참여자가 만족하고 참여에 대해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부테린은 X 포스트에서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사회에 가치를 제공하는 목적을 가져야만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의료 개선,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지원, 예술과 창의성 촉진 등의 목적이 포함된다.
그의 발언은 이기 아젤리아의 ‘마더 이기(MOTHER)’ 토큰이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성공할 경우 셀럽 토큰의 중심이 될 가능성에 대한 게시물에 대한 반응으로 나왔다.
셀럽 토큰은 유명인이 창조하고 지지하는 디지털 자산 또는 암호화폐다. 이러한 토큰은 유명인의 인기를 활용해 관심과 투자를 유도하며, 종종 더 넓은 암호화폐 생태계와 통합된다.
부테린은 셀럽 토큰이 단순한 거래 이상의 흥미로운 기능을 포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토큰 투표 기반의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DAO가 사람들에게 활동과 공동체 의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DAO가 궁극적으로 의제를 결정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