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튀르키예는 주식과 암호화폐 수익에 대해 과세할 계획이 없다고 튀르키예 재무 장관 메흐멧 심셰크(Mehmet Simsek)가 5일(현지 시간)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심셰크 장관은 앙카라에서 가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자산에 대해 “매우 제한적인” 거래세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으나, 그 잠재적인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튀르키예 증시의 기준 지수인 보르사 이스탄불 100(Borsa Istanbul 100) 지수는 앞서의 하락 흐름을 역전시키며 최대 0.5%까지 상승, 이날(수)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의 목표는 과세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과세되지 않은 영역을 남기지 않는 것”이라고 심셰크 장관은 말했다.
블룸버그는 전일(화) 튀르키예 당국이 주식과 암호화폐 수익에 대해 과세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가 나오자 튀르키예 주식 시장은 하락했다.
심셰크 장관은 지난달 75%를 넘어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 재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이미 공공 지출 삭감과 최소 법인세율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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