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인시황/마감]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분위기 유지 … 비트코인 $71K 위 기반 구축 시도](https://www.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4/01/시황-2.jpg "[뉴욕 코인시황/마감]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분위기 유지 … 비트코인 $71K 위 기반 구축 시도")
#캐나다중앙은행 G7 국가 중 처음 금리 인하 … ECB도 목요일 금리 인하 전망
#비트코인 장중 내내 $70K 위 머물러 … BNB 사상 최고가 경신
#암호화폐 선물 상승 … 美국채 수익률 추가 하락
#美비트코인 ETF 화요일 $8억8660만 순유입 … 16일 연속 플러스
[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5일 뉴욕 시간대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을 바탕으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7만2000 달러에 접근한 뒤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장중 내내 7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계속되면서 시장을 지지하는 가운데 미국 노동시장 약화를 가리키는 지표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이 강화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5월 ADP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부문 일자리는 15만2000개 증가, 다우존스 전망치 17만5000개를 크게 하회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구인 건수도 예상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감소했다.
미국의 노동시장이 식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경제지표가 연준에 금리 인하 명분을 제공해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캐나다중앙은행(BOC)은 이날 G7 국가 중앙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6일(목)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폭넓게 전망된다. 글로벌 금리 인하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이날 추가 하락했고 뉴욕 증시는 랠리를 펼쳤다.
시장은 이번 주 미국의 5월 비농업고용보고서, 내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준 정책회의가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추가 단서를 제공해줄 것으로 예상한다. 경제 지표 약화는 금리 인하 전망을 지지하지만 동시에 일부에서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금리 인하 효과를 상쇄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낸다.
#비트코인 장중 내내 $70K 위 머물러 … BNB 사상 최고가 경신
뉴욕 시간 5일 오후 3시 45분 코인마켓캡에서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64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79% 증가했다. 이날 장 초반과 비교하면 100억 달러 늘었다. 암호화폐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879억 달러로 8.64% 증가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3.1%,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7.5%로 집계됐다.
이 시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7만1166.98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15% 올랐다. 비트코인의 이날 뉴욕 시간대 고점은 7만1735.41 달러로 기록됐다. 비트코인은 3월 14일 7만3750.07 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겪었다. 이더리움은 3856.61 달러로 1.75% 상승했다. 이날 뉴욕 시간대 고점은 3868.90 달러. 이더리움의 사상 최고가는 2021년 11월 16일 4891.70 달러다.
시총 10위에 포함된 다른 알트코인 중 BNB 3.24%, 솔라나 2.74%, 도지코인 1.88%, 톤코인 5.26% 올랐다. XRP는 보합세, 카르다노는 0.18% 내렸다. BNB는 이날 새벽 712.59 달러까지 상승,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오름폭을 축소했다.
#암호화폐 선물 상승 … 美국채 수익률 추가 하락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6월물은 7만1695 달러로 0.86%, 7월물은 7만2325 달러로 0.84%, 8월물은 7만3200 달러로 0.92% 상승했다. 이더리움 6월물은 3886.00 달러로 1.41%, 7월물은 3913.00 달러로 1.33%, 8월물은 3899.00 달러로 0.17% 전진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4.27로 0.15% 올랐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294%로 3.7bp 떨어졌다.
#美비트코인 ETF 화요일 $8억8660만 순유입 … 16일 연속 플러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화) 11개 ETF 전체적으로 8억8660만 달러가 순유입되면서 16일 연속 플러스 흐름을 유지했다. 전일 순유입 규모는 지난 3월 12일 10억50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액수다.
펀드별로 피델리티 운영 펀드 3억7870만 달러, 블랙록 2억7440만 달러, 아크 21셰어스 1억3870만 달러, 비트와이즈 61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도 2820만 달러의 자금이 투입됐다.
블랙록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의 누적 순유입은 169억2600만 달러로 17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비트코인 $72K 도달시 숏 포지션 $15억 청산 예상 … 사상 최고치 경신 촉발 가능성 – 분석가 윌리 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