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칩 선두주자 엔비디아가 5%대 급등하면서 스탠드더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2.69포인트(1.18%) 오른 5,354.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30.86포인트(1.96%) 오른 17,187.9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지난달 21일 이후 10거래일 만에, 나스닥 지수는 지난달 28일 이후 6거래일 만에 각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엔비디아가 이날 5.16% 급등해 시가총액 3조 달러에 진입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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