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카르다노(Cardano)의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자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미디어에서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6일(현지시간)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카르다노가 강력한 기반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저평가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블록체인 기술 확장을 위한 연구와 개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카르다노의 커뮤니티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호스킨슨은 여러 프로젝트 개발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카르다노 생태계 성장에 긍정적 촉매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르다노는 2024년 2분기에 예정된 창 하드 포크(Chang Hard Fork)를 통해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거버넌스 강화와 커뮤니티 참여 증대를 목표로 한다.
또한, 호스킨슨은 스케일링 솔루션인 하이드라(Hydra)와 같은 새로운 기술들이 성숙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카르다노는 미드나이트(Midnight)와 프리즘(Prism)과 같은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을 맺고 있다.
그는 “카르다노는 계속 존재할 것이며, 실제 경제, 정치,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산업을 끌고 나갈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카르다노는 부정적인 주장과 비판에 직면해 왔다. 포브스(Forbes)는 카르다노의 토큰 ADA를 “좀비 토큰” 중 하나로 지적했다. 이는 높은 시가 총액에도 불구하고 실제 유용성이 적은 토큰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