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한국 시간 6월 7일 오후 6시 40분 기준, 국내 거래소 업비트(Upbit)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암호화폐는 타이코(TAIKO), 비트코인(Bitcoin, BTC), 밀크(MILK)의 순서다.
특히 이중 타이코는 7일부터 시작된 거래량 이벤트의 효과로 24시간 거래대금 약 2530억 원을 기록해 2위에 위치한 비트코인 거래량을 약 17% 웃돌았다. 업비트는 7일부터 9일까지 타이코 거래자들을 대상으로 추첨 및 거래량에 따른 타이코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상금은 약 10억원에 달한다.
타이코는 기존 옵티미스틱 롤업과 ZK 롤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베이스드 롤업(Based Rollup)’ 적용 레이어 2다. 이더리움 롤업 적용의 기술적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거래 지연을 줄이며, 이더리움 생태계 기술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탈릭 부테린 등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들이 언급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밀크(MILK)는 외신에서 야놀자의 나스닥 기업공개(IPO) 시도 소식이 보도되며 매수세가 몰렸다. 야놀자는 밀크 운영사 밀크파트너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어 긍정적인 시너지가 있을 것이란 기대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야놀자가 나스닥에서 IPO를 시도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상장 시도의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로 알려졌다. 상장 시 야놀자의 예상 기업가치는 70~9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상장의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로 알려졌다. 상장 후 야놀자의 예상 기업가치는 약 70억에서 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밀크의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1663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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