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라이트코인(LTC)의 활성 주소 수와 거래량 증가가 시장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7일(현지시간) 코인스피커가 보도했다.
라이트코인의 활성 주소 수는 이더리움을 넘어섰는데, 이는 사용자 관심과 네트워크 활동의 급증을 나타낸다.
최신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의 활성 주소 수는 75% 증가했으며, 이더리움을 앞질렀다.
라이트코인의 일일 거래량은 42만 6000 건으로 정점을 찍으며 활동성이 증가하고 있다. 2024년 라이트코인 네트워크는 총 거래 건수가 2억 5000만 건을 넘어서며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 수치는 라이트코인의 채택과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래량과 활성 주소 수의 꾸준한 증가는 사용자가 주요 경쟁자와 비교해 라이트코인을 디지털 거래에 더 많이 선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라이트코인이 안정성, 속도, 저비용 측면에서 입증된 성능을 갖춘 1세대 네트워크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활성 주소 수와 거래량의 증가는 라이트코인의 시장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분석가들은 라이트코인 가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하며, 이달 말까지 1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라이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70% 하락한 83.88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