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델리시움(Delysium, AGI)이 AI 기반 웹3 운영체제 ‘루시 베타(Lucy Beta)’를 출시하면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루시 베타는 사용자의 의도와 목표를 명확하게 전달하면 이를 이해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채팅 서비스다. 즉, 사용자가 웹3.0 환경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보다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AI 비서인 셈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사용자는 루시 메인 창을 통해 자신의 목적을 명확하게 제시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AGI 스테이킹을 도와주세요” 또는 “Galxe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어요” 같은 요청을 입력할 수 있다.
루시는 사용자의 이러한 요청을 분석하고 관련 워크플로를 지능적으로 계획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를 간략하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세부 워크플로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 프로세스의 각 단계는 자동화되어, 수동 작업을 최소화하고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한다.
# 루시, 코인게코 등 다양한 앱과 호환…최신 데이터 제공
루시가 다양한 타사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여 여러 데이터 소스를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루시 베타는 △0xScope △0x △1inch △코인게코 등 잘 알려진 데이터 소스와의 통합을 통해 실시간 시장 동향에서 심층적인 프로젝트 분석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가장 정확한 최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루시의 AI 채팅은 또한 맞춤형 인사이트와 자동화를 통해 사용자들의 웹3.0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다. 사용자들은 루시를 통해 직관적이고 강력한 AI 어시스턴트의 도움을 받아 디지털 자산의 세계를 쉽게 탐색할 수 있다.
델리시움은 “루시 베타는 AI 에이전트 간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며 “숙련된 전문가부터 호기심 많은 초보자까지, 루시는 모두에게 유의미한 탐색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 최적의 사용자 경험 위해 루시 베타 ‘플로우’ 도입
루시 베타는 사용자가 Web3 환경에서 온체인과 오프체인 작업을 조합하여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실제 Web3 사용자는 온체인 작업을 수행할 때, 특정 단계와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이 과정에는 △관련 토큰 확인 △필요한 가스 요금 계산 △대상 애플리케이션의 클릭 투 액션 트리거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작업들은 고정된 워크플로우로 표준화할 수 있으며, 이를 자동화하면 수동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
루시는 이러한 복잡한 작업들을 간소화하고 자동화하기 위해 ‘플로우(Flow)’라는 워크플로우 기능을 도입했다. 플로우는 다양한 기능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자산 전송 및 스테이킹부터 복잡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작업까지 모든 것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향후 업데이트에서는 사용자와 프로젝트가 개인화된 워크플로를 쉽게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루시 베타는 델리시움(Delisium, $AGI) 관련 워크플로우를 워크스페이스에 통합해 사용자가 해당 캔버스 내에서 직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이 혁신적인 모듈형 아키텍처를 델리시움($AGI)은 ‘보드(Board)’라 명명했다. 이 새로운 구조는 온체인 및 오프체인에서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자가 각기 다른 모듈을 자유롭게 결합하고 조정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모듈은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워크플로우에 통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작업 흐름을 구성할 수 있다.
보드는 델리시움의 제품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루시 베타(Lucy Beta) 플랫폼에 더 많은 타사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가 통합됨에 따라 한계 접속 비용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 경험이 기하급수적으로 개선되며, 델리시움 네트워크의 효과적인 확장이 기대된다.
# AI와 Web3의 융합: YKILY 네트워크의 혁신
AI와 Web3 기술의 융합은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YKILY(You Know I Love You) 네트워크의 첫 번째 에이전트인 루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여러 에이전트를 통합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 많은 플로우를 생성하고 공유하도록 장려하며, 궁극적으로 AI 에이전트를 위한 디지털 네이티브 금융 인프라와의 통합하고자 한다.
미래에는 한 사람이 여러 AI 에이전트를 통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에이전트가 인간 거래 네트워크보다 수십, 수백 배의 규모와 빈도로 거래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 간의 거래 및 결제 규모도 현재의 인간 금융 네트워크보다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AI 에이전트를 위해 설계된 결제 인프라가 YKILY 네트워크다. YKILY 네트워크는 이러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들이 원활하게 협력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델리시움은 “YKILY 네트워크와 같은 플랫폼은 AI와 Web3의 융합이 어떻게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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