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의 플러스 자금 행진이 종료됐다. 미국의 통화정책 완화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자금 흐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월) 11개 ETF 전체적으로 6490만 달러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앞서 19 거래일 연속 플러스 자금 흐름을 유지했고 이는 최장기 순유입 행진으로 기록됐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3950만 달러, 인베스코 갤럭시 비트코인 ETF(BTCO) 2050만 달러, 발키리 비트코인 펀드(BRRR) 1580만 달러, 피델리티 비트코인 트러스트(FBTC) 300만 달러 순유출을 경험했다.
이에 비해 블랙록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 630만 달러,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BITB) 76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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