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ETF 자금 흐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화)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적으로 2억400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직전 거래일인 10일의 6490만 달러에 비해 규모가 늘어났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1억2100만 달러, 아크 21셰어스 비트코인 ETF(ARKB) 5650만 달러,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BITB) 1170만 달러, 피델리티 비트코인 트러스트(FBTC) 740만 달러 자금 이탈을 경험했다.
블랙록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자금 유출입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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