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노동통계국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가 전월 대비 변동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는 4월의 0.3% 상승 이후 인플레이션이 약간 둔화됐음을 나타낸다. 계절 조정 전 기준으로는 지난 12개월 동안 전체 항목 지수가 3.3% 상승했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월간 0.1%, 연간 3.4%의 상승률을 예상하고 있었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4월 0.3% 상승 이후 5월에 0.2% 올랐으며 전년 대비 3.4% 올라 역시 예상치를 하회했다.
보고서 발표 후 주식 시장 선물은 상승한 반면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